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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후기

울릉도를다녀와서~~

작성자 : 김미정   |    작성일 : 2011-10-28   |    조회수 : 158

**기대하고 잠도못잔울릉도여행, 풍랑이심해 출항이 금지됬다는문자에 ㅠㅠ .. 힘이 다빠져버렸네요.. 하지만열심히 인터넷을 뒤진결과.. 울릉관광에서 이~쁜 아가씨목소리정나영씨인가?(도착해서케이블카탈때안내해주셨는데 목소리만큼날씬하고 싹싹하시더군요^^)유일하게 울릉관광에서만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다네요 .기대반.설레임반.. 울릉도에도착하기도전 파도는 너무 힘겨웠습니다^마치놀이기구를타듯^ 오마이갓~~ 아침부터 소주잔에 족발에 배를타자마자 음주를 즐기시던 옆좌석 아줌마 아저씨들이 걱정이 마니 되었고 냄새가 불쾌했지만 참았더랬는데..잠시후 앞뒤,옆에서멀미에난리가아니더군요그,옆에 계신분들은 또무슨 고생인지 눈살찌푸리고.. ..이글 읽으시는분들 울릉도가실때 절대로 음주하시지마세요!!! 멀미 약 꼬~옥 챙겨드시고.드링크로된것출발한시간전에챙겨드세요. 술 안드시면 괜찬습니다^^배안에돗자리판매합니다..차라리 바닥에깔고누우면덜한가봅니다.아니면 신문지깔고 누우셔도오히려편하다고하시더군요..1박2일보신분들은 기억나시죠?왜그러는지타보셔야아실듯,, 울릉도가는배는 밖에나갈수가없답니다~~쾌속선이라아마나갈수있다면바닷물에 빠져버리겠죠?그리고 울릉도는 제주도와는 비교가 안됩니다.. 순수 그자체입니다. 신비의 섬 입니다..
그리고 갈매기들은 정말 신기합니다..해운대갈대기는 80대이면 울릉갈매기는 20대입니다..날렵하고 날씬하고. .무엇보다 유람선에 새우깡 던져주도 멀리서받아먹지절대 안다가옵니다^^ 손대면 인간의손때뭍을까 두렵나봅니다 ... 울릉도가기전에 울릉군청홈피들어 가시면 관광안내책자무료로보내줍니다,미리한주전에받아서 읽어보고가심,한층 더 울릉도가 매력적일겁니다~~~그리고 주민분들.조금무뚝뚝하시더군요^^. 그런글들이많긴하던데.. ,. 집나오면고생이시라던 음식점 할머니,, 많이듣던말인것같은데..여긴여행지인데 당연하지요고생이야하겠지만 얻은게 더많은거같은데,^^식당들은비교적맛이정갈하고 다들음식을남기질 않더군요,^^ 여행의결론은 맛있는것이 꼭 화려한것이좋은건아닙니다^^ 유람선에서바라본 은빛물결의 끝없는바다를 보시면절로 가슴이 탁트이고 쌓였던스트레스가날아갈겁니다^^~~~ 짧은여행이었지만 울릉도는 꼬~~옥한번 며칠동안 시간에구애안받고 한번더가보고싶은 매력적인 곳 인거같네요!!! 특히 낚시좋아하시는분들은 세상시름 꼭 잊어버리고 시간맞추지말고 집에오고싶을때 올거야라고.. 말씀드리고 허락맡으시고그냥 다녀오세요..^~~~
해안산책길.. 2시간.정도면 여유롭게걸어서둘러보실수있구요. 유람선은
꼭 타야될듯..눈길가는 모든것들이 너무신비롭고아름답더군요 특히 암벽에핀해국(국화), 나리분지..케이블카타고힘들지않게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은 감탄사가 절로나옵니다^^ 최소 2박3일여정은 걸려야.. 산도보고..바다도보고.. 독도도 봐야되고..그럴거같네요..사진취미이신분들도강추!
제주도는 쉽게가지만 울릉도는 정말 힘듭니다..가끔 날씨가 우리를 안받아줍니다.. 그러니.. 운도
따라야할듯^^.신경안쓰이게 편하게다녀올수있게해주신, 울릉관광께 감사드립니다!!!!그리고관광안내해주신기사님께수고하셨다고,조그만 성의를 못전해서 정말죄송해요.오면서다들내내 맘에걸렸는지이야기하시더군요..그다음날 만나지를 못해서^^ 수고하셨다고 전해주세요 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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